신세계백화점이 금어 기간이 끝난 생물 오징어를 오는 25일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회부터 무침, 튀김, 볶음까지 다양한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징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조사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신세계 백화점 측은 "개체 수 감소로 금(金)징어라 불렸던 오징어는 최근 어획량이 늘어나며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전년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오징어 4마리 한 팩에 9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영등포점 등에서는 오징어 통찜 숙회 등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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