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의 꽃미모를 위한 뷰티 가이드

입력 2020-06-19 11:16


[이진주 기자] 예년 같았으면 신랑신부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한 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에 떠났을 6월. 꽃길만 걷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알 길 없는 코로나19 확산은 드라이브 스루, 라이브 방송 등 비대면 결혼식으로 대체 진행되면서 형태도 사뭇 달라졌다.

또한 거액의 위약금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예정된 결혼식을 치르는 이들이 많을 것. 그렇다고 생에 단 한 번뿐일 아름다운 순간에 울상일 수는 없다. 웨딩 데이 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빛나는 신부이어야 하기 때문. 따라 열성을 다해 꽃미모 가꾸기에 돌입할 때.

길게는 반년, 짧게는 100일 전부터 외모 관리에 공을 들이는데 이는 결코 값비싼 시술과 엄청난 스킬이 필요한 게 아니다. 간단한 뷰티 습관과 셀프 스킨케어로 충분히 굴욕 없는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평소 제품 사용하기



현대 예비신부는 팔자 좋게 결혼 준비에만 전념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이들이 가성비를 고려한 셀프 웨딩케어에 주목하고 있으며 에스테틱에 가까운 효과를 보기 위해 고가의 스킨케어 제품 구매에 열을 올리고 더욱이 브랜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빠르고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특별한 날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만이 결코 정답은 아닌데. 사용하는 제품을 갑자기 바꾸게 되면 그동안의 스킨케어에 길들어진 피부에 예기치 못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시간과 비용을 배로 써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제품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 무엇을 사용하든 제품의 전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쓰는 제품에 변화를 주기보다는 필요한 기능성 제품을 가끔 추가하는 것이 좋다.

피부톤 관리하기



순백의 드레스를 더 화사하게 만들 준비물은 맑고 생기 있는 피부다. 이는 얼굴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균일해야 하므로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여 컨디션 관리에 힘써야 하며 주기적인 림프 마사지를 통해 다크서클 같은 피곤한 눈가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신부화장 트렌드가 되고 있어 화장으로 가리기 어려운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 집중케어도 빠뜨릴 수 없다. 이는 미백, 탄력 2중 기능성의 비타민 크림과 마스크팩을 통해 피부 톤을 밝힐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여름날 강한 자외선에 잠깐의 빈틈도 허락해서는 안 되는데. 생활 반경이 실내라고 하더라도 스마트폰, 노트북, 형광등에서 나오는 치명적인 블루라이트 역시 색소침착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습관도 중요하다.

Editor's Pick



1 물빛미 알로에 수딩 마스크팩 비타민 A, C, D 등 약 300여 가지 성분의 알로에베라잎수가 함유되어 피부 수분 공급과 보습력 유지는 물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트 팩. 또한 주름 개선과 피부 미백 효과를 지닌 2중 기능성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펄프 시트에 넉넉한 양의 에센스가 특징이다. 아이스플랜트캘러스 추출물과 해파리 추출물, 다시마 추출물이 더해져 피부 독소를 제거한다.

2 라네즈 래디언씨 크림 강력한 래디언씨 슈퍼 블렌드가 함유되어 칙칙함의 근원인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잡티까지 피부 고민을 지우는 고보습 비타민 크림으로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적외선, 가시광선 등 일상 빛으로 인한 일시적인 붉은 기를 개선해주고 떨어진 탄력을 바로잡아 준다.

3 아이오페 UV쉴드 선 안티폴루션 폴루션 쉴드 기술과 코튼 블룸 성분이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피부 유해 환경을 차단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블루라이트 쉴드 파워가 피부 흑화를 일으키는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 끈적임 없이 밀착해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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