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자가격리 근황 공개 "슬기로운 격리 생활…잘해보자"

입력 2020-06-17 15:42
수정 2020-06-17 15:44

배우 손태영이 자가격리 근황을 알렸다.

손태영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실내에서 자녀들과 손을 모으고 있는 사진을 찍어 게재하며 "슬기로운 격리생활. 잘해봅시다. 집돌이 집순이 2일차"라는 글을 덧붙였다.

최근까지 해외에 머물던 그는 자녀들과 함께 귀국해 자가격리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하며 자가격리를 응원하는 지인들의 댓글에 손태영은 "이쯤이야. 푹 쉬고 좋다. 맛있는 거 시켜 먹을 거다"라고 답했다.

또 아들 룩희의 손이 '브이(V)'자를 그린 손이라고 설명하며 남편인 배우 권상우에 대해서는 "아빠는 이미 두 달 전에 먼저 할머니 집에 있다. (자가격리) 끝날 때까지"라고 전했다.

손태영은 2008년 권상우와 결혼, 현재 슬하에 아들과 딸을 한 명씩 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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