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삼정KPMG, 2020년 신임 파트너 인사

입력 2020-06-17 11:09
≪이 기사는 06월17일(11: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삼정KPMG가 2020년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삼정KPMG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강승미, 이지원, 최은영 등 세 명의 여성 신임 파트너(상무이사)를 포함해 총 30명의 신임 파트너를 선임했다. 발령일자는 내달 1일이다.

지난해 감사·세무자문·재무자문·컨설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한 삼정KPMG는 전 서비스 영역에서 신임 파트너 승진이 이루졌다고 밝혔다. 감사품질 개선 요구가 강해지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자본시장에서 회계법인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신뢰하는 전문가로서 모범을 보이며 시장 변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임 파트너 명단(30명)
▶감사부문 : 강승미, 김도현, 김대진, 김성민, 박경호, 신동명, 엄준식, 옥정오, 이지원, 정양기, 정재욱
▶세무자문 : 김병국, 김현만, 민우기, 박상훈, 최은영
▶재무자문 : 김성규, 서민호, 심재훈, 이기영, 임규성, 천재준, 홍민성
▶컨설팅 : 고영대, 김정남, 김현일, 박경수, 이재석, 장성원, 최종원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