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효과 어마어마…'놀면 뭐하니' 3주 연속 土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입력 2020-06-16 14:47
수정 2020-06-16 14:50

싹쓰리 효과에 힘입어 MBC '놀면 뭐하니?'가 3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6월 2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9.01%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또한 비드라마 전체 8위, 3주 연속 동영상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서로의 성향 파악을 위한 MBTI 검사부터 1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을 진행하며 그룹 데뷔를 위해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싹쓰리가 더 많고 강력한 데뷔곡 후보들을 들어보고 '슈스스' 한혜연을 만나 스타일링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6월 2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MBC가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 지난 4월 1주부터 11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6월 8일부터 1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15일 발표한 결과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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