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유(25·사진)가 ‘2020 롯데렌터카 GTOUR 2차 여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단유는 지난 14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끝난 대회에서 1, 2라운드 합계 14언더파를 쳐 우승했다. 시즌 첫 우승이다. 그는 총상금 7000만원 중 우승상금 2000만원을 가져갔다. 박단유는 “지난 시즌 준우승만 다섯 번 기록해 우승이 간절했다”며 “심적 부담감을 줄이려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의 샷에만 집중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