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첫 번째 민간분양 아파트인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가 과천 평균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분양된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과천시 분양가 심의위원회는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S6블록에 들어서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분양가를 3.3㎡당 2372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번달 기준 과천 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4364만원) 대비 반값 수준이다.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를 받아들이고 이달 분양에 나설 방침이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4~99㎡, 총 504가구로 조성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는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435가구), S4블록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679가구), S5블록 ‘과천 푸르지오 데시앙’(584가구) 등도 올해 분양 예정이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