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꼰대인턴’에 출연해 배우 못지않은 ‘찐’연기를 펼친다.
10일 방송 예정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 13,14회에는 영탁이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 중 탁월한 마케팅 영업력을 지닌 차영석 과장 역을 맡은 영탁은 범상치 않은 포스와 함께 마케팅영업팀에 모습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대기 명령으로 자리를 비운 가열찬(박해진 분)의 자리에 스스럼없이 앉는 등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날 제작사가 공개한 촬영 스틸컷에는 유쾌하고 친근감 넘치는 평소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영탁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사에 자신감 가득한 엘리트 직원의 이미지가 스틸컷에서부터 물씬 풍겨오는 가운데, 과연 드라마 속 영탁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꼰대인턴'의 첫 번째 OST '꼰대라떼'를 가창하며 가열찬과 이만식(김응수 분)의 흥미진진한 갑을 구도에 흡입력을 더한 영탁은 특별출연 지원사격까지 펼치며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박해진, 김응수를 비롯한 배우진과 제작진을 놀라게 한 마성의 연기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과연 영탁의 첫 연기 도전은 어땠을지, 10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꼰대인턴' 13,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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