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ASICS KOREA)가 젤-카야노 시리즈에 혁신적인 기술을 더한 ‘젤-카야노 27(GEL-KAYANO™ 27)’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1993년, 첫 선을 보인 젤-카야노 시리즈는 발이 착지 시에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는 과내전(over pronation) 현상을 보이는 러너 및 다양한 수준의 전문 선수들에게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하는 장거리 러닝화로 신뢰를 쌓아왔다.
브랜드에 따르면, 젤-카야노 시리즈는 집중적인 테스트와 여러 개발 단계를 거쳐 이전 모델 보다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되어야 공식 출시할 수 있다. 이에 아식스 스포츠과학연구소(ISS)에서 신체의 움직임에 대한 연구와 소재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진화된 기술력을 갖춘 젤-카야노 27을 탄생시키는데 성공했다.
해당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쿠셔닝과 유연성을 더욱 향상시켰다는 것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의 플라이트폼 프로펠(FLYTEFOAM™ Propel)을 중창의 상단부에 겹쳐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밑창의 앞 부분에는 발에 움직임에 따라서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플렉스 그루브(Flex Groove) 구조를 적용하여 부드럽고 유연한 도약을 도와준다.
또한, 밑창의 중족부에는 러닝 시 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스페이스 트러스틱(Spcae Trusstic system™) 기술에 성별에 따른 맞춤형 기능이 추가됐다. 남성 제품은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는 안정성을 강화했고, 여성 제품은 부드러운 쿠셔닝 기능이 더해졌다.
모든 러너가 부상 없이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젤-카야노 27은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아식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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