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헬스케어, 강원 횡성에 신공장 준공

입력 2020-06-09 09:41
수정 2020-06-09 09:43


유유제약 자회사 유유헬스케어가 8일 강원 횡성에 연간 500억원 규모 생산이 가능한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유유헬스케어 신공장은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 1만7922㎡의 부지에 건설됐으며 지역인력 12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타정기, 하드캡슐 충전기, 유동층 조립건조기, 코팅기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를 구축했고 스틱 포장기, PTP 포장기, 멀티팩 포장기를 도입해 포장 다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유헬스케어는 신공장 준공으로 생산 능력이 기존 대비 5배 확대돼 연 50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하다. 추후 매출 1000억원 규모까지 공장 증설이 가능하도록 부지를 확보했다.

유원상 유유헬스케어 대표는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