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밀푀유 슈 달인, 256겹의 얇은 반죽에 연두부 넣은 크림 가득

입력 2020-06-08 21:49
수정 2020-06-08 21:52

‘생활의 달인’ 밀푀유 슈 달인이 비법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밀푀유 슈 달인이 등장했다.

‘밀푀유 슈’ 달인 정상균 씨는 2010년 요리 월드컵에서 동양인 최초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별한 밀푀유 슈를 만들기 위해 그가 가장 먼저 준비한 재료는 귤껍질인 진피와 말린 유채꽃대였는데 이는 잡내를 없애준다고 한다.

먼저 진액을 만들기 위해선 오렌지, 자몽을 큼직하게 썰어 사과와 함께 섞는다. 과일 위에 미나리를 올리는데 이는 시원한 향을 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어 머랭을 덮는다. 향들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쌀을 볶을 때는 구수한 맛과 윤기를 더하기 위해 화이트 와인을 넣고 버터의 느끼함을 잡기 위해 깻잎도 넣는다.

또한, 쌀 반죽에 밀가루, 진액을 넣어 빵 반죽을 완성해 256겹이 될때까지 얇게 밀어낸다. 크림 또한 남다르다. 연두부를 넣어 담백하고도 고소한 맛을 살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