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맞아 ‘평화챌린지’ 이벤트 진행

입력 2020-06-08 11:33
수정 2020-06-08 11:35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기념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한 대국민 이벤트 <평화챌린지>가 지난 6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해당 이벤트 기간 중 선착순 참가 접수자 1,000명에게는 10,000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에는 추첨을 통한 커피·치킨 교환권, 태블릿, 노트북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주제 적합성, 영상완성도,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 1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3팀에 300만원, △우수상 6팀에 100만원 등 전체 참여자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팀에게는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현재 개그우먼 장도연, 가수 정인 등 유명 연예인부터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평화가 온다’라는 슬로건 아래 노래, 춤, 연주, 미술 등 다양한 장르로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에 대한 퍼포먼스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평화챌린지> 온라인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이벤트 사이트와 통일부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6월 13일 6·15 20주년과 평화를 주제로 한 공연이 KBS 불후의 명곡 특별 방송 편성으로 방영 예정이다. 또한, 6월 15일 당일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야외 광장에서 기념식 및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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