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입력 2020-06-08 08:40
수정 2020-06-08 08:42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14일까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라이징 엑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라이징 엑스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더인벤션랩과 국보디자인의 협업을 통해 라이징엑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상호 역량을 결집해 투자유치 및 현지에 판로를 개척하는 방식이다.

더인벤션랩은 베트남 현지에 지사를 마련해 국내기업의 동남아 진출에 특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국보디자인은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와 공간 디자인, 인테리어 시공 등을 제공하는 전문가그룹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투자, 베트남 현지 로드쇼 및 현지진출 가능성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우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