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Mayday' 무대 칼군무+비주얼에 강렬 카리스마 선사

입력 2020-06-06 15:01
수정 2020-06-06 15:03

신곡 'Mayday'로 컴백한 그룹 빅톤(VICTON)의 퍼포먼스가 화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후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신곡 'Mayday(메이데이)'의 안무 영상(Choreography Video)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빅톤은 신곡 'Mayday' 퍼포먼스의 다채로운 매력 포인트들을 영상에 담아냈다. 신곡 'Mayday'는 퓨처사운드 기반의 얼터너티브 R&B 장르 댄스 곡으로, '위기 상황 속 구조 신호'라는 곡명처럼 '끝이 보이는 위험한 사랑의 굴레에서 구해달라'는 의미와 함께 한편으로는 벗어나고 싶지 않은 중독적인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빅톤은 어두운 조명 속 빛을 이용한 '손전등 춤'과 무전기를 입에 대는 듯한 'SOS 춤' 등 곡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담아낸 안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등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공개한 빅톤은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키는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칼군무와 스타일링, 비주얼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빅톤은 지난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의 'Howling(하울링)' 활동 이후, 3개월 만인 지난 2일 두 번째 싱글앨범 'Mayday'를 깜짝 발표하고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빅톤은 컴백 당일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라이브', 네이버 나우(NOW) '단체 이불킥' 등을 진행했으며, 영상은 하트수 3억을 돌파해 네이버 V 비디오 랭킹 1위와 동시에 트위터 전세계 실시간 트랜드 1위까지 차지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빅톤은 컴백 당일, 음원 발표 1시간 만에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상위권으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일 만에 800만을 돌파해 음원과 유튜브 조회수에서 자체 최단 기간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음반 또한 호성적을 이루며 뚜렷한 성장세를 다시 한 번 실감케했다.

화제 속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빅톤은 이후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과 온라인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컴백 행보를 이어간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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