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지훈과 신예 이루비가 '연애혁명'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카카오M은 5일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의 달콤한 순정파 공주영 역으로 박지훈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루비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 역시 "이루비가 '연애혁명' 여주인공으로 왕자림 역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연애혁명'은 232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에게 한눈에 반한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공주영(박지훈)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담아낸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카카오M이 선보이는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총 30화, 각 20분 내외로 제작된다.
박지훈이 맡은 공주영 역은 애교, 의리, 성격, 춤, 노래, 외모까지 모두 갖춘 17세 고등학생으로, 한눈에 반한 왕자림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직진 사랑꾼이다. 정보고 여신으로 불리는 왕자림은 공주영과 커플로 등장해 달달한 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루비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메모리스트'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신예로, 2000년 생이다. 그가 첫 주연 데뷔작인 '연애혁명'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지훈과 이루비가 출연하는 '연애혁명'은 6월 중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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