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쇼핑몰을 통해 80억 연매출을 올린 비결을 귀띔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현영은 지난 하반기 80억대 매출을 기록한 쇼핑몰 사업에 대해 "여자를 위한 홍익고객의 마인드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성은 "고객의 입장에서 가성비, 가심비를 올리는게 좋다. 사이즈도 55에서 99까지 폭이 넓다. 기획부터 디자인, 모델까지 제가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 입고 나온 원피스 또한 5만 원 대 제품이라고. 현영은 "의류 사업은 재고가 관건이지만 재산이기도 하다"라며 "좋은 가격으로 득 볼 수 있는 찬스를 만들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현영은 스무살 때 부터 직접 돈 관리를 했다면서 "지금 적금만 13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재테크 비법에 대해 현영은 "시드머니는 처음부터 생기는게 아니다. 장기적인 재테크로 작은 돈을 모아 큰 돈을 마련하고, 이게 새로운 사업으로 가는 시드머니가 된다"고 설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