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 이정민, 마음 울리는 진솔한 경험담…청춘공감 유발

입력 2020-06-04 08:22
수정 2020-06-04 08:23


이정민은 정소리가 ‘캐스트’에서 쫓겨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

1화부터 ‘썸’과 ‘쌈’이 공존하는 20대들의 좌충우돌 놀이공원 테마파크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청춘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웹드라마 ‘캐스트 : 인싸전성시대’가 tvN D Stoty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3일 6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스트: 인싸전성시대’ 6화에서는 캐스트 리더 나은진 (이정민 분)이 지난 실수로 더 이상 근무를 하지 못할 수도 있는 후배 채예진 (정소리 분)을 위해 나서는 든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은진은 학창 시절의 일로 예진과 사이가 좋지 못한 임유경 (최유정 분)에게 조심스럽게 예진의 이야기를 꺼냈다. 과거 동료들과의 관계보다는 평가지표에만 목매던 자신의 어리석은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이후 유경을 다독인 은진은 유경과 함께 예진의 해고를 막기 위해 나설 것을 예고해 앞으로의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 이정민은 ‘1년 연속 우수 캐스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객 응대 준비를 100% 마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고객이 없는 틈을 타 멍을 때리고 있는 표정을 선보여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또, 귀여운 양갈래 머리와 캐스트 유니폼도 찰떡 소화하는 비주얼로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이정민의 찰나의 순간들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유튜브 tvN D Stoty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인 이정민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캐스트: 인싸전성 시대’는 오는 10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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