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현수가 재무설계사로 이직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현수가 출연해 배우에서 재무설계사로 진로를 바꾼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여현수는 “1999년도에 MBC 공채 탤런트로 시작했다. 백상예술대상 신인상까지 받았지만 군대 전역 후 오히려 폭이 좁아졌다”라며 “결혼 후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다. 분유값을 생각하니 경제적인 부분도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여현수는 인터넷을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검색했고 당시 연봉 1위 직업으로 꼽히던 재무설계사를 선택했다.
또한, 자신만의 재테크 비법으로 "있다 생각하고"라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여현수는 "지름신이 오려고 할 때 나한테 저 물건이 있다고 생각하고"라며 "구매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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