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방심이 피부를 망친다.
흔적을 지우는 성실함이 미모를 지킵니다”
SNS는 오롯이 여자 양지혜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일기장 같은 공간이에요. 40대 주부의 일상은 저 자신으로 지내는 시간을 쉽게 허락하지 않아요. 무의식 중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일하는 주부로 바쁘게 집과 사무실을 오가다 보면 하루가 금방 끝나 버려요.
하루의 대부분을 강인한 엄마이자 열정 아줌마인 채로 살지만 분명히 제 안에는 ‘여자’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그 여자를 간절히 잃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더 열심히 운동하고 피부를 가꾸며 SNS에여자로 살아가는 소중한 저의 시간을 기록합니다.
저 자신에게 소홀해지고 싶지 않아서 시작한 SNS 일기지만 지금은 제2, 제3의 양쥐님들과 상담하고 소통하는 ‘사랑방’으로 숨쉬는 공간이 됐네요. 마라톤도 페이스메이커가 있으면 더 큰 시너지를 낸다고 하죠. 저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함께 하다보니 더 많은 것들을 욕심내며 꾸준히 관리를 지속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칭찬과 관심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닌 저 같은 44살 아줌마한테도 똑같이 필요한가 봐요. 제가 효과를 본 화장품에 대해 좋은 반응과 평가를 후기로 전해 보면 감동과 책임감이 더 막중해 지더라고요. 혼자서는 작심삼일에 끝났을 다짐도 더 착실히 지키려 노력하게 됩니다.
작년부터 홈케어를 집중 연구하면서 시작한 ‘아로셀 홈케어 인’은 이제 저의 뷰티템이자 인생템이 되어 버렸지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바르는 기초제품인 만큼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안전성이 첫 번째, 나이를 먹을수록 늘어나는 피부 문제점을 다각도에서 개선해 줄 수 있는 효능이 두 번째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보다 홈케어를 보다 세분화하며 집중관리해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끝없이 테스팅 하는 중입니다.
최근 눈여겨 보고 있는 ‘기능성 뷰티템’은 비타민C 화장품입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 및 항염, 미백효과가 탁월한 성분입니다. 반면 열과 빛에 약해 성분파괴가 쉽고 피부에 흡수시키기 어려워 주목받지 못 했어요. 그런데 요즘 비타민C의 약점을 보완한 진화된 형태의 비타민C 화장품이 속속 선보이고 있네요.
화장품에 쓰이는 비타민C 성분은 ‘비타민C 유도체’와 ‘순수 비타민C’로 나뉩니다. 비타민C 유도체는 유효성분을 안정화시켜 보존기간이 긴 반면 피부 흡수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반면 순수 비타민C는 피부 미백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반면 안정성이 떨어져 성분보존 및 보관이 어려운 것이 단점이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확실한 효과를 지난 순수 비타민C를 안정화시킨 비타민C 스틱을 선택했습니다. 아로셀 비타20 파워스틱은 비타민C 화장품의 강점만을 최대한 반영한 미백 개선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순수 비타민C와 보습·진정, 미백에 효과적인 식물 추출물을 함유한 집중 브라이트닝 제품이에요. 부드러운 크림을 스틱으로 제작해 굴곡진 부분까지 손쉽게 미백관리가 가능한 고함량 비타민C 스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로셀 비타20 파워스틱은 2중 캡슐 보호막으로 비타민C를 안정화시켜 성분의 파괴와 변형을 최소화했어요. 또한 비타민C 입자를 미세하게 쪼개어 피부 흡수력을 높였습니다. 전성분에 엘-아스코르빅애시드로 표기되는 순수 비타민C는 임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영국산 퓨어 비타민C를 사용한다니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이는 피부에 흡수되는 비타민C 최대 농도인 20%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순수 비타민C는 무조건 고함량 제품이 피부에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해요. 순수 비타민C 함유량이 20%가 넘어가면 오히려 흡수율이 떨어지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순수 비타민C는 고농도 비타민을 피부에 직접 흡수시키는 만큼 민감성 피부나 아이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햇볕이 없는 밤에 사용하고 낮에는 선크림을 위에 덧발라 피부를 보호해 줍니다. 또 아이들에게 발라줄 때는 크림을 섞어서 사용해요. 피부 자극은 줄이고 비타민C 흡수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 원칙이 깨지면 피부도 무너집니다”
몸에 좋은 약도 투여횟수와 용량을 잘 지켜야 비로소 제기능을 하잖아요. 기능성 화장품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기능과 성분으로 확실한 효과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잘 지키면 그 효과는 더욱 배가 된다고 생각해요.
잡티 한 점 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비타민C를 ‘잘’ 활용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원하는 부위에 비타민C 스틱을 바르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부위는 2~3회 덧발라 레이어링을 해주면 됩니다.
낮에 비타민C 스틱을 바를 때는 선크림 사용이 필수라는 사실은 두 번 강조하고 싶고요. 특히 잠들기 전에 순수 비타민을 발라주면 밤새 환해진 얼굴을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
“10대 피부는 엄마의 손길에서 비롯하고
20대 이후 피부는 스스로 얻어지는 관리의 결실입니다”
피부의 젊음을 위해 홈 스킨케어를 열심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홈케어 덕분인지 피부 좋다는 말을 자주 듣네요. 벌써 1년 차가 다 되어가는 홈케어로 얻은 것은 피부의 젊음이 전부는 아닌 것 같아요.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중3 딸과 더 친해졌고 저처럼 홈케어를 사랑하는 인친들과 새로운 공감대가 생겨서 즐거워요. 저 자신은 물론 내 아이와 내 지인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제품을 보는 안목도 훨씬 까다로워졌어요. 그리고 지금은 저만의 홈케어 노하우를 발견하고 있답니다.
이 모든 일기가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양쥐만의 제품 사용법으로 저의 카톡 사랑방에서 더 이야기를 깊게 나눌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합리적이고 확실한 홈케어로 여자의 젊음을 지키는 아줌마 양쥐언니의 일기장을 앞으로도 쭉 기대해 주세요.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