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광폭 행보'

입력 2020-06-02 16:19
수정 2020-06-02 17:22

걸그룹 트와이스가 특별한 방송 출연으로 팬서비스 중이다.

지난 1일 컴백한 트와이스는 최근 KBS1 '6시 내고향'을 필두로 여러 프로그램 예고편에 기습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3일 방송 예정인 KBS1 '6시 내고향'을 시작으로 7일 SBS '런닝맨', 7일 MBC '구해줘! 홈즈', 8일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연이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다현은 2일 오전 JTBC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아침&'의 일일 기상 캐스터로 모습을 드러내 신선함을 안겨줬다.

방송 종료 후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지만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 앵커님과 기상 캐스터님은 아침마다 방송을 하시는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9개월 만에 컴백했다. 데뷔 후 가장 긴 공백기를 가졌는데,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께 뜻밖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색다른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타이틀곡 'MORE & MORE'는 발매 당일 1일 오후 8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4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의 실시간 차트와 네이버뮤직 급상승 차트 1위를 수성했다.

또 신곡 공개 직후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신보에 수록된 전곡 모두 톱 10에 올랐다.

새 앨범은 일본,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팀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여전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MORE & MORE' 뮤직비디오는 공개 15시간 만인 2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조회 수 147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Feel Special'(필 스페셜)의 24시간 조회 수를 9시간 가량 단축한 호기록이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비롯해 한국, 영국, 캐나다 등 21개 주요 지역에서 실시간 트렌딩 1위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음원과 음반 순위, 앨범 판매량, 뮤직비디오 등 다방면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한편, 텐스타는 트와이스의 생생한 연대기를 담은 '텐스타X트와이스 스페셜 에디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무대 위 모습부터 공항, 출근길 사진 등 무대 밖 일상까지 팬들을 웃음 짓게 할 아홉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소장욕을 상승시킨다. 여기에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가 5년 간 원스(공식 팬덤명)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알찬 기사까지 수록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전지적 원스 시점', '트와이스 춤과 노래의 비밀', '트와이스에게 날개를 달아준 사람들', '걸그룹 명가 JYP의 아이돌 육성 비법' 등 '텐스타X트와이스 스페셜 에디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한 내용들은 팬들에게 더 큰 흥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텐스타X트와이스 스페셜 에디션'은 멤버들의 포토카드 3장(랜덤), 브로마이드와 함께 구성돼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텐스타X트와이스 스페셜 에디션' 판매처를 비롯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텐스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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