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연정, ‘네버랜드’ 마지막 개인 티저 오픈 “기분 좋은 설렘”

입력 2020-06-02 14:36
수정 2020-06-02 14:38

걸그룹 우주소녀의 연정이 새 앨범 티저를 통해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로운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연정 개인 콘셉트 포토와 무빙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 속 연정은 노란 꽃들과 함께 활짝 핀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 의자에 앉아 우아한 포즈를 취한 그는 샛노란 꽃 모양의 자수로 수놓은 드레스를 입고 액세서리로 멋을 내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고,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지어 정면을 응시해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긴다.

이어 무빙 티저에서는 눈을 감았다 뜨고 맑은 눈망울 속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파란 나비도 어깨 위에 앉아 팔랑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연정은 팀의 메인보컬로, 청아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여우각시별’을 비롯해 ‘훈남정음’, ‘7일의 왕비’, ‘멜로홀릭’,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2’, ‘날 녹여주오’ 등의 OST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걸그룹 최고의 ‘보컬퀸’ 선별 서바이벌 예능 'V-1'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남다른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연정을 끝으로 개인 콘셉트 포토와 무빙 티저를 모두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개인 티저에서 꽃들로 가득 채워진 화원을 배경으로 화사하고 눈부신 외모를 제각기 드러낸 만큼 이후 콘셉트 포토의 마지막을 장식할 콘텐츠에는 어떤 모습의 우주소녀가 담겨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9일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와 수록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공개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