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슈가맨워크, 경기 안산점과 군자점 개장

입력 2020-06-01 16:05
수정 2020-06-01 16:10
쇼핑몰 특화 공유오피스 슈가맨워크가 이달 경기 안산과 서울 군자 두 곳에 신규 지점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안산점과 군자점은 역세권 및 다수의 편의시설을 갖춘 곳에 들어서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2015년 공유오피스 비즈니스를 시작한 슈가맨워크는 안산점(446㎡), 군자점(380㎡) 개점으로 총 13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연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20호점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133조원 규모의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2022년에는 190조원까지 커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슈가맨워크는 관련 시설과 서비스를 확대해 대표적인 쇼핑몰 사무실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업계 최저 택배비, 포토스튜디오, 택배집하장 시설 구비 등으로 누구나 최저가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슈가맨워크 관계자는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슈가맨워크는 이커머스 사업자들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소규모 사업자도 부담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탄탄한 시스템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