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G파트너스, 올해 5월 31일 창립 20주년 맞아 “클라우드 역량 토대로 아시아Asia No.1 IT 기업 꿈꾼다”

입력 2020-05-29 13:49
수정 2020-05-29 13:51



국내 1위 및 국내 유일 플래티넘 등급의 SAP 파트너사인 비에스지파트너스(이하 BSG)가 오는 5월 31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국내 SAP시장에서 1세대 파트너 꼽히는 BSG는 SAP를 중심으로 한 기업용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 대기업 IT계열사를 제외한 독립적인 IT 서비스 기업으로서는 이 분야 최고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지난 20년간 SAP 관련 솔루션 구축 및 운영을 중심으로 성장 해 온 BSG는 클라우드가 IT의 새로운 표준으로 대두되기 시작한 2015년부터 이 분야에 발 빠르게 뛰어들어 현재는 SAP뿐만 아니라 AWS를 중심으로 한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 클라우드와 SAP가 접목된 기업용 솔루션 분야, 자체 개발한 HR 솔루션 분야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결과 BSG는 최근 5년간 매출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였고, 현재 서비스 중인 고객사는 약 200개 법인으로 이들의 매출을 합하면 140조 규모에 달한다. 고객사의 매출규모 합을 기준으로 보면 일반적인 대기업 IT계열사를 능가하는 수준의 고객군을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BSG는 20년간 축적된 기존의 사업경험을 뛰어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과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가올 20년을 준비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업의 기반이 된 SAP솔루션이라는 경계를 넘어, 시장이 IT에 요구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는 것. 이러한 새로운 방향의 중심에는 ‘클라우드’가 있으며, BSG는 그 변화의 물결을 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돋보이는 실적을 일구어 내고 있다.

BSG의 박철욱 대표는 “약 5년쯤 전부터 그 동안 BSG가 성장해왔던 익숙한 방식과 이제는 결별해야 할 때라고 느꼈다. 그 결과 당시 경쟁사보다 한걸음 먼저 SAP라는 경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고, 20주년을 맞이한 지금 그 노력이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클라우드 기술역량 최우선 고도화, ▲ 자체보유 솔루션 고도화 및 클라우드화, ▲SAP와 연동된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확대, ▲Global 고객기반 확대를 네 가지 중점 성장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Total IT Service Provider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SG는 SAP 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선두주자인 AWS (아마존웹서비스)와도 한국 지사 설립 초창기부터 관계를 맺어왔으며, 현재는 Advanced 등급의 파트너로서 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랜 동안 축적해 온 기간시스템 구축/운영 경험과 산업지식, 업무 프로세스를 다루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든 사례가 드물어 현재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BSG는 현존하는 기업용 IT시장에서 가장 큰 양대 축을 이루는 SAP와 AWS라는 두 가지 분야에서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인사관리(HR) 솔루션인 ‘G-HR’을 자체 개발하여 락앤락, 효성, 태광, 창신 등의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R&D를 추진 중이다.

또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국과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여 해외에 사업체를 보유한 국내 기업 및 현지 기업에게 SAP와 AWS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사업확대에 따른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럽, 베트남 등에 지사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박 대표는 “BSG는 10년, 20년이 아닌, 100년, 200년이 넘는 미래의 시간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영속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함께하는 성장, 함께하는 미래’라는 우리 회사의 슬로건처럼 고객사와 임직원, 그리고 임직원의 가족, 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의 결실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는 좋은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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