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의 세 번째 OST ‘Bring it on!’이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고 OST 제작사 이캐스트엔터테인먼트(대표 양기하) 측은 전했다.
이번 번외수사 OST Part.3 [Bring it on!] 은 'Unpretty Rapstar season.1' 에서 활약했던 여성 래퍼 타이미(Tymee)가 맡았다. 타이미는 평소 센 이미지와 카리스마 넘치는 가사를 구사하고, 파워풀한 랩과 명확한 딜리버리로 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타이미(Tymee)의 랩핑과 함께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비트는 락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반복되는 베이스 루프와 오가닉 한 드럼 사운드로 채워져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곡 내내 ”세상아 덤벼라“하고 뱉어대는 타이트한 랩은 타이미가 지금까지 커리어에서 보여주었던 와일드함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마치 전장에 홀로 선 용사가 뱉어낸 사자후와 같은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어두운 조명 가운데 섬광이 쏟아지듯 켜진 스포트라이트...... 그 가운데 홀로선 외로운 파이터가 초점 없는 눈으로 링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연상되는, 마치 격투기 선수의 오프닝 음악과 같은 ”Bring it on!“의 시작은 잠시 후 쏟아질 타이미의 펀치 같은 래핑을 준비하는 듯하다.
번외수사 OST Part.3 [Bring it on!]은 수 많은 OST의 곡을 만든 ‘이종수’ 작곡가와 '의문의 일승', '병원선', '사랑의 온도', '차달래 부인의 사랑','맨발의 디바', '내 생의 최악의 이별', 그리고 '연애의 참견 시즌2' OST 등 여러 인기 드라마 OST를 작업해온 히트메이커 프로듀싱 & 퍼블리싱 팀 케이던스가 참여하였다.
타이미(Tymee)는 ‘이번 극 중 격투 장면에 어울리는 내용으로 작업하게 되어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며, ‘평소 차태현씨의 팬으로서 이번 OST 작업 제의를 받자마자 흔쾌히 작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타이미(Tymee)는 현재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며
앨범 작업 에피소드를 유튜브로 공개하고 있다. 최근 정규 앨범 선 공개 곡으로 [게으른 하루], [Roooom] 등을 발매하며 직접 아트워크 작업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편 타이미(Tymee)가 부른 번외수사 OST Part.3 [Bring it on!] 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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