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코로나19’ 다큐 첫 내레이션 소감 “한국인으로 뿌듯...곧 이겨낼 수 있을 것”

입력 2020-05-28 13:56
[연예팀] ‘코로나19’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은 설현이 소감을 전했다.MBC가 대기획으로 총 4편의 ‘PANDEMIC(세계적 유행)’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고 있는 가운데,걸그룹 AOA 멤버이자 배우 설현이 첫 번째 편 ‘죽음 앞의 인간’에 이어 두 번째 편 ‘끝나지 않은 전쟁’ 내레이션을 맡았다.​금일(28일) 방송되는 시리즈M ‘PANDEMIC(세계적 유행) 2편-끝나지 않은 전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국내 1번 확진 환자의 치료과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또한 해외 유입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인천국제공항의 ‘특별 입국 절차 시스템’과 팬데믹(pandemic)을 예측한 질병관리본부 대응 전략까지 ‘K-방역’ 현장의 뒷이야기를 담았다.​내레이션을 맡은 설현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완치되어 눈물 흘리는 환자의 투병기가 감동적이었으며 우리가 곧 혼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특히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예측해 대응 전략을 준비해두었다는 점이 놀라웠고 ‘K-방역’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이어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은 첫 도전이어서 떨렸지만,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감정을 잘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힘든 시간이지만 저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생활 방역을 열심히 한다면 곧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 한다”고 소감을 남겼다.​국내 1번 확진 환자가 발생한 순간부터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130일의 기록을 담은 MBC 시리즈M ‘PANDEMIC(세계적 유행) 2편-끝나지 않은 전쟁’은 금일(28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