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차수연, ‘사라진 시간’서 우리 결혼했어요...미스터리 고조시키는 외지인 부부 役

입력 2020-05-27 12:16
[연예팀] 배수빈, 차수연이 ‘사라진 시간’에서 부부를 연기한다.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영화 ‘사라진 시간’에 배수빈과 차수연이 외지인 부부 역을 맡아 애틋한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먼저 다양한 작품에서 카리스마를 발산해 온 배수빈이 소도시 시골 마을 초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교사이자 아내를 끝까지 지켜주는 남편 ‘수혁’ 역을 맡았다. 그는 현실감 넘치는 리얼한 일상 연기와 누구보다 아내를 아끼는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 여기에 ‘수혁’의 아내이자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 ‘이영’ 역은 팔색조 매력의 차수연이 맡았다. 최근 SBS ‘굿캐스팅’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미모의 재력가 ‘심화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가 ‘사라진 시간’을 통해 약 8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다. 둘의 부부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다.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를 당한 외지인 부부로 등장해 극의 미스터리를 고조시킨다고 해 기대가 높다. 6월18일 개봉.(사진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