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관상러] 토끼상 스타들, 러블리함과 청순함 사이

입력 2020-05-27 16:36


[박이슬 기자] 얼굴에 눈에 띄는 특징들은 머릿속에 남기 마련이다. 우리들은 그 특징들을 모아 동물에 비유하기도 한다. 같은 상들끼리도 비슷한 이미지를 가질 수도 있고 아예 다른 느낌을 자아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본인과 닮은 모습들을 찾을 수 있다.

귀여운 앞니와 초롱초롱하고 큰 눈이 특징인 토끼상 스타들. 주로 청순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대중들에게 선사한다. 귀여운 토끼상의 대표 스타 트와이스의 나연, 배우 수지, 블랙핑크의 지수의 데일리룩과 빛나는 일상들을 소개한다.

나연



그룹 트와이스의 맏언니이자 리더인 나연은 2015년 한국 가요계에 처음 등장했다. 데뷔 전에도 갓세븐의 곡 'Girls Girls Girls'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하며 얼굴을 점차 알리기 시작했다. 후에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프로그램 Mnet ’SIXTEEN’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데뷔를 알렸다.

그의 데일리룩에서도 러블리함은 빼놓을 수 없었다. 화이트칼라의 블라우스에 포인트로 프릴이 달려있어 더욱 청순하고 퓨어한 느낌을 살렸다. 그리고 퍼플 컬러가 눈에 띄는 벙거지와 플라워 프린팅이 되어있는 블라우스, 데님팬츠로 매치를 했다.

또한 개나리 같은 옐로우 컬러의 상의와 데님팬츠를 함께 스타일링해 캐주얼하지만 귀여운 느낌을 살렸으며 시크한 블랙 컬러의 비니, 화이트칼라의 이너, 블랙 팬츠와 재킷으로 올블랙의 시크한 패션도 보여주었다.

수지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우로 성공적인 전향을 마친 수지. 그는 대표적인 청순 스타로 알려져 있다. 걸그룹 시절에도 비주얼 센터를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배우로 전향한 그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드라마와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다.

청순함의 대명사인 수지는 데일리룩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 와인 컬러의 베레모와 브라운 컬러의 코트, 화이트 이너로 매치했다. 그리고 와인 컬러의 재킷과 화이트 색상의 블라우스, 숄더백으로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레드 컬러의 롱스커트와 화이트칼라의 운동화, 이너, 블랙 컬러의 재킷을 입어 활동적이지만 멋스러운 무드를 자아냈고 블랙 컬러의 트래퍼 햇과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따뜻하고도 러블리한 느낌을 선사했다.

지수



독특한 하나의 장르가 된 블랙핑크는 2016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에서 맏언니를 맡고 있는 지수는 데뷔 전부터 광고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그의 데일리룩은 사랑스럽지만 그 속에서 독특함을 끌어냈다. 블랙 컬러의 카디건과 시계, 반지 등 액세서리로 룩에 포인트를 주기도 했으며 카라 배색이 포인트가 된 옐로우 컬러의 니트와 프린팅이 돋보이는 스커트, 블랙 컬러의 운동화로 매치하기도 했다.

또한 팔 부분이 트여 있는 프린팅이 되어있는 독특한 재킷과 핑크 컬러의 팬츠로 데일리룩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그 외의 사진에서는 와이드 핏의 데님팬츠, 핏되는 화이트칼라의 상의, 운동화, 미니 백으로 트렌디함을 보여주었다. (사진출처: 트와이스, 수지, 지수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