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둘째 예비맘, '초코우유 하우스' 최종 선택

입력 2020-05-25 00:33
수정 2020-05-25 00:35

‘구해줘! 홈즈’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초코우유 하우스'였다.

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인 이현이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7월에 태어날 둘째를 위해 보금자리를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 가족이 원하는 위치는 자연 친화적인 경기도 남양주시를 바랐으며, 남편 직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 이내의 곳을 원했다.

또한 화장실이 하나 밖에 없어서 불편하다는 둘째 예비맘은 최소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원했다. 덧붙여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첫째 아이를 위해 걸어서 15분 이내 초등학교가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 4억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의 최종 선택은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 있는 '초코우유 하우스'를 선택했다. 인턴코디 이현이는 "동네의 인프라, 소아과가 중요하다. 집 근처의 소아과가 주는 장점이 대단하다"라며 강조했다. 최종 추천 매물 초코우유 하우스는 "복층과 베란다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근처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2분 거리다. 또한 공원도 있다"라며 "엄마의 마음으로 골랐다"고 강력 어필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3.8천이였다.

한혜연과 홍석천은 최종 매물로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루프탑 하우스'를 추천했다. 천마산과 송라산으로 둘러싸인 매물은 천연잔디에 나무 테라스가 있는 마당이 시선을 사로잡은 이 매물은 세로로 긴 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이어져 있으며, 1층은 가족 공용 공간, 2,3층은 생활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특히 3층에는 어마어마한 루프탑 공간과 특대형 평상까지 홍석천은 즉석에서 탭댄스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한혜연은 의뢰인에게 "아이들이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주변경관이 매력적이다. 가장 중요한 건 예산이 세이브가 많이 된다. 출퇴근 거리는 있지만 자연과 함께할 가족생활을 그린다면 여기를 추천한다"며 무한루프 하우스에 대한 어필을 했다. 이 매물은 2억 8천이였다.

의뢰인은 최종 매물로 '초코우유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병원이라든지 편의시설이 지금의 생활권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아서 좋은 것 같고, 무엇보다도 발코니나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층마다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매물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24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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