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중기적 관점서 13만5000원 가능 등

입력 2020-05-24 15:34
수정 2020-05-24 15:36
○안인기-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전자산업의 쌀이라고 불린다. 휴대폰, 액정표시장치(LCD)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탑재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장·인공지능(AI) 등에 쓰이는 고사양 MLCC의 공급이 부족하다.

증시는 코스피지수 2004, 코스닥지수 719를 찍고 하락하는 구간이므로 다수 종목이 고점 대비 흔들리는 모습이다. 삼성전기도 그동안 상승세를 보이다 12만7000원대에서 고점을 형성한 이후 눌림목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중기적 관점이라면 13만5000원대까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다.

○장동우-안트로젠

안트로젠은 바이오 의약품의 일종인 세포치료제 중 다양한 조직의 세포로 분화하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치료제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줄기세포의 생존 기간을 기존 1~2일에서 최소 12개월 이상으로 늘리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희귀질환인 크론성 누공 질환에 대한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인 큐피스템을 개발해 시판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 중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는 미국 임상2상과 국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당뇨병성 족부궤양치료제 ‘ALLO-ASC-Sheet’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첨단재생의학치료제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조정 시 저점 분할 매수 관점이다.

○권태민-파미셀

파미셀은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뉴클레오시드를 서모피셔라는 제약회사를 통해 렘데시비르 제조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제약회사 모더나 관련 주로도 부각되고 있다.

파미셀의 장점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나 모더나의 백신 관련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과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남품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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