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주윤발의 정체는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였다.
이날 주윤발은 방어전 무대로 박완규의 '론리 나이트'를 선곡했다. 시원하면서도 멋진 무대를 선보였던 주윤발의 무대를 본 더원은 "박완규 선배님도 그때 음성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부른 곡이라 소화하기 쉽지 않은 곡인데 잘 소화했다"고 평했다.
이어 신봉선은 "안방 마님들은 반반으로 갈렸다"며 아리송해했다. 촉구라 김구라는 "2-3표 차로 주윤발이 이길 것 같다"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자 '방패'가 1표차로 치열한 접전 끝에 주윤발을 누르고 새로운 복면 가왕으로 등극했다. 아쉽게 6승에 그친 주윤발의 정체는 강승윤이였다. MC 김성주는 "낭랑 18세를 누르고 최연소 가왕이였다"라며 극찬했다.
가왕의 자리에서 아쉽게 내려온 강승윤은 "복면가왕하면서 형들 두명을 입대했다. 음악적인 자신감도 생기고 더 나아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됐고, 3년 만에 드라마 '카이로스'로 컴백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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