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37kg 감량 후 건강검진 받았더니…

입력 2020-05-22 14:46
수정 2020-05-22 14:48

슈퍼주니어 신동이 폭풍 감량 후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신동은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하고 나서 주변에서 건강 걱정 많이 했는데 건강검진 결과 너무 좋아요. 항상 건강검진 할 때는 혹시나 불안했는데 마음 너무 편하네요. 처음보는 건강한 수치에 결과표 바뀐 줄~~"이라고 썼다.

이어 #건강검진 결과 이상 무 #다이어트 후 건강해져 #건강 걱정 이제 그만 #마음 너무 편해 #건강한 다이어트 등 해시태그를 작성했다.

체중이 116kg까지 불어나며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알려진 신동은 지난 3월 37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다이어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신동은 체중감량을 많이 하다보니 주변에서 다이어트 후 건강에 문제가 없냐는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자신이 관리 받은 체성분 분석표를 공개하는 등 건강에 전혀 이상이 없고 오히려 다이어트 후 더 건강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신동은 “다이어트 전에 병원에서 살을 빼지 않으면 40대에 고혈압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고 약까지 먹어야 했는데 다이어트 후 혈압이 완벽하게 정상 범위 내에 들어와 너무 마음이 편하다”고 전했다.

또한 “중성지방 수치도 이전에는 경계 수준을 넘어 높음 단계까지 갔었는데 이번 결과에서는 수치가 안정적인 정상 범위 내에 들어왔다”며 “다이어트 후에 컨디션도 좋아지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좋아졌다고 느꼈었는데 이렇게 직접 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게 되니까 마음이 너무 편하고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동은 tvN ‘대탈출3’와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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