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인기 대형SUV 550대…'언택트'로 사볼까

입력 2020-05-21 14:03
수정 2020-05-21 14:14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가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카 구매를 제안하는 ‘대형 SUV 테마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약 550대의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RV(레저용차량)를 만나볼 수 있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차 모하비, 쉐보레 트래버스, 쌍용차 G4렉스턴 등 대표적인 대형 SUV 모델과 기아차 카니발과 같은 RV 차량이 마련됐다. 포드 익스플로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등 인기 수입차종도 함께 선보인다.

기획전에는 연식과 주행거리가 짧은 신차급 중고차도 포함됐다. 2019년 5월식에 주행거리 1만1038km인 팰리세이드가 4490만원, 350km의 짧은 주행거리와 렉시콘팩을 갖춘 2020년 4월식 모하비 더 마스터는 5100만원에 판매된다. 2020년 3월식으로 주행거리가 1219km인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는 505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마음에 드는 차량이 있다면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언택트)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원하는 결제수단을 2개 이상 선택해 복합적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 이전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집 앞으로 차량을 배송해준다. 온라인 구매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3일 내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3일 환불제’도 이용 가능하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레저 및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대형 SUV 인기가 높아졌다”며 “가족들과 캠핑이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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