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 유기농 화장품 'CPN' 판매 개시

입력 2020-05-20 10:26
수정 2020-05-20 10:28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브랜드 플랫폼 기업 트랜드아이와 손잡고 화장품 유통법인 내추럴아이를 설립해 유기농 화장품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내추럴아이는 미국 유기농 화장품 회사 디알제이 스킨클리닉이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퓨어 내추럴(CPN) 브랜드 화장품을 수입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유통, 판매한다. 디알제이 스킨클리닉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2016년 인수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피부 복원 기전을 가진 c-PDRN 성분의 리쥬란힐러 코스메틱 라인에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기농 화장품 라인까지 갖추며,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CPN은 캘리포니아의 청정한 물과 토양에서 자란 유기농 원재료를 주성분으로 하는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CPN은 저자극, 유기농, 친환경에 관심이 많고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강하고 안전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기존 리쥬란힐러 코스메틱과 함께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