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국제에미상에 출품된 ‘킹덤’...K-좀비로 세계를 품에 안다

입력 2020-05-20 18:43
[연예팀] ‘킹덤’ 시즌1이 국제에미상에 출품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1이 제48회 국제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연기상에 출품되었다. 2020년 48회를 맞은 국제에미상은 해외 우수 프로그램을 미국 시청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된 국제 TV프로그램 시상식이다. 캐나다의 반프 TV페스티벌, 모나코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린다. 올해 9월 후보를 발표하고, 11월23일 시상식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 국제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에 이어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가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에 도전한다. ‘킹덤’은 2019년 첫 시즌 공개 직후 ‘K-좀비’와 ‘갓’ 등 각종 신드롬으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K-콘텐츠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한편, 넷플릭스 콘텐츠 사상 최초로 백상예술대상 작품상과 예술상 후보에 오른 ‘킹덤’이 국제에미상에서 영예의 트로피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오직 넷플릭스에서만.(사진제공: 넷플릭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