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이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울산시의 울산페이 구매동참 릴레이에 참여했다.
울산페이는 모바일 전자상품권으로, 울산시가 발행하고 관리하는 지역 화폐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페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돕고,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부터 식당과 카페 등에서 울산페이 결제를 통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장애인 출장 세차 서비스 업체인 '새사랑' 이용 후 카드 결제 대신 수수료가 없는 울산페이 결제를 추진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착한 소비로 경제 선순환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이 필요하다"며 "울산페이 소비 촉진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