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퓨어코리아, 식약처 개별인정 획득한 ‘댕댕이나무열매 추출물’ 함유 신제품 출시

입력 2020-05-19 16:17
수정 2020-05-19 16:19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주)리브퓨어의 한국 지사인 리브퓨어코리아(대표이사 유모세)가 오는 29일 신제품을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브퓨어코리아의 신제품 ‘허니베리 퍼펙트 다이어트’는 최근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신소재인 ‘댕댕이나무열매 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허니베리’로도 불리는 댕댕이나무열매는 인동과 인동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주로 고지대에서 야생재배(와일드 하베스트)되는 식물이다. 한반도에서는 평안도, 함경도, 강원도 북부대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안토시아닌의 C3G(cyaniding-3-glucoside) 함량이 높고 다수의 연구를 통해 항 비만, 항 당뇨, 생식능력, 항산의 작용과 관련된 효능과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또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한 ㈜아리바이오 H&B의 연구 결과로 식약처로부터 ‘비알코올성 간 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으로 개별인정 기능성 성분으로 인정받았고 미국 FDA에 성분 등재(NDI; new dietary ingredient)가 진행되고 있다.

신제품 ‘허니베리 퍼펙트 다이어트’는 신약 및 신소재 개발 전문 기업인 ㈜아리바이오 H&B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기업 측에 따르면, 아리바이오 H&B는 ㈜리브퓨어 USA로의 수출을 위해 미 FDA 생산을 위한 공장등록을 완료 하였으며, US FDA NDI 승인을 요청한 상태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리브퓨어 정대근 회장은 “이번 신제품은 댕댕이나무열매 추출물의 강력한 항산화기전을 바탕으로 비만 등의 원인으로 손상된 비알코올성 간 손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아리바이오 H&B 이정옥 대표는 “한국인이 창업한 글로벌 기업인 ㈜리브퓨어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영광이며, 신제품 출시를 기업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발전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브퓨어는 창업자이자 회장인 정대근 회장이 2007년 미국에서 창업, 10여 년 만에 전세계 20여 개 국가에 진출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을 유통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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