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오션월드가 오는 23일부터 다이나믹존과 메가슬라이드존 등 야외시설을 부분 개장한다.
다이나믹존은 길이 300m, 경사각 68도의 튜브 슬라이드, 6톤의 폭포수가 벼락처럼 쏟아지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를 갖춘 인기 코스다. 8인승 매트 슬라이드를 갖춘 메가슬라이드존은 슈펀S슬라이드, 더블토네이도, 더블스핀 등 짜릿한 순간 중력가속도를 느낄 수 있는 물놀이 코스다.
오션월드 야외시설 개장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등 수도권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을 시작한다. 10월 4일까지 상시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이달 중에는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필수, 탑승 하루 전날 오후 4시 30분까지 홈페이지나 모바일앱(D맴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