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얼음·커피…세상에 없던 정수기 '세계가 깜짝'

입력 2020-05-18 15:11
수정 2020-05-18 15:12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제습기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환경건강 가전 기업이다.

‘낙동강 페놀 유출사태’ 등으로 물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절정에 달하던 90년대 초, 당시 한국인 최초로 미국 수질관리사 자격(CWS-V)을 보유했으며 국내에 RO 멤브레인 정수방식을 최초로 소개한 창업자 정휘동 회장이 이 땅에 제대로 된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93년 5월 설립됐다.

이후 완벽에 가까운 정수기술을 지닌 정수기를 자체기술로 생산, 보급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환경가전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청호나이스는 2003년 세계 최초의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를 출시해 얼음정수기의 역사를 만들었다.

2014년에는 정수, 냉수, 온수, 얼음에 에스프레소 커피까지 가능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지난 27년간 청호나이스는 얼음정수기, 커피정수기를 비롯 와인셀러 정수기, 폭포청정기 등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하며 환경가전 업계의 기술력을 선도해 왔다.

창업 초기부터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등 전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2006년 중국 최대 가전 업체인 메이디 그룹과 정수기 및 필터 생산, 판매에 대한 합자법인을 설립, 전세계 정수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는 제조법인을 함께 설립, 현지 생산에 나서고 있다.

정수기 시장을 선도해온 청호나이스는 세계최초로 커피얼음정수기를 비롯 아기전용 정수기 ‘베이비스워터 티니’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올해 15종 이상의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핵심 조직인 방문판매 조직 강화는 물론 신유통채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