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첫 시상식’ 제7회 들꽃영화상, 강신일 김규리 김의성 엄태구 이솜 등 참석

입력 2020-05-18 16:06
[연예팀] 한국 저예산 독립영화의 업적을 기리는 ‘제7회 들꽃영화상’이 오는22일,남산 문학의집 서울에서 열린다.‘제7회 들꽃영화상’에는 이미 발표된 공로상 수상자(전국예술영화관협회)와 함께13개 시상 부문의 후보자 및 전년도 수상자,영화계 관계자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는 곽민규(‘내가 사는 세상’) 박종환(‘얼굴들’)강신일(‘집 이야기’),여우주연상 후보인 박지후(‘벌새’),최희서(‘아워바디’),박수연(‘앵커’)등이 시상식장을 찾는다.전년도 수상자인 이솜(여우주연상),이재인(신인배우상),김새벽(조연상)도 시상자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김새벽은 올해 조연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배우 김의성,김규리,박명훈,남연우 등 독립영화와 들꽃영화상을 응원하는 배우들도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들꽃영화상은 코로나19사태로 다른 영화상들이 무산된 가운데 열리는 첫 영화 행사인 만큼 더욱 철저한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침체된 영화계 분위기를 되살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으로2014년 이후 매년 봄에 개최되어왔다.(사진제공: 들꽃영화상 운영위원회)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