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젠㈜는 5월 15일 큐젠바이오텍에서 14년간 개발한 베타글루칸 원료를 기반으로 특수화장품을 개발하는 독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카리스젠은 얼굴에 바르면서 먹을 수도 있고, 동시에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전한 이너뷰티 화장품 개발을 큐젠바이오텍과 진행한다.
큐젠바이오텍의 베타글루칸은 치마버섯 균사체를 배양하여 얻은 β-1, 6-branched-β-1, 3 glucan의 고순도 정제품이다. 특히 고보습제로 사용되는 고분자물질로 주로 화장품 원료로 납품되고 있다.
베타글루칸 뿐만 아니라 발효를 통해 개발된 다양한 발효여과물 또한 생산되고 있다. 특히 고순도와 표준화된 품질의 베타글루칸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카리스젠㈜는 작년 중국 10대 기업인 보능그룹(?能集?)과 광범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큐젠바이오텍과의 이너뷰티 화장품을 독점 납품한다. 이를 통해 카리스젠㈜는 글로벌 화장품 업체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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