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이대원, '엠카'서 '챔피언' 무대 첫 선(ft.영탁 지원 사격)

입력 2020-05-14 08:26
수정 2020-05-14 08:29


‘격투기 챔피언’ 출신 이대원이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우정을 쌓은 영탁의 지원사격 하에 신곡 ‘챔피언’의 첫 무대를 꾸민다.

이대원은 오늘(14일) 오후 6시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챔피언’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영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영탁의 불쑥TV’를 통해 ‘챔피언’ 커버 영상을 올리며 이대원을 응원했다.

영탁은 작곡가 지광민과 함께 ‘챔피언’을 만들어 이대원에게 선물한 바 있으며, 이대원이 ‘챔피언’으로 14일부터 음악 방송 무대에 서는 것을 알고 ‘챔피언’ 커버 겸 가이드 버전 영상을 기획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영탁은 “이대원 군이 ‘챔피언’으로 음악 방송을 시작한다고 해서 힘을 보태려 한다. 가이드 버전이라 가사나 멜로디가 조금 다를 수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대원 역시 영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등에 공개하는 등 끈끈한 형제애를 발휘 중이다.

이대원의 소속사 가한콘텐츠미디어 측은 “‘격투기 챔피언’ 출신인 이대원이 ‘챔피언’이라는 노래를 부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미스터트롯’으로 인연을 쌓은 영탁이 이대원을 위해 ‘챔피언’을 선물해준 것뿐 아니라 홍보에도 힘을 보태줘 너무나 감사하다. 특히 1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일 ‘챔피언’ 첫 무대에는 슈퍼모델 권은진과 정하은이 깜짝 등장해 특별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원은 지난 3월 종영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격투기 챔피언’ 출신답게 박력 있는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눈웃음 치는 ‘멍뭉미’로 ‘국민 댕댕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오빠 집에 놀러와’와 ‘챔피언’으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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