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일상과 아웃도어 경계 허문 신발 '스티오 고어텍스'

입력 2020-05-13 16:38
수정 2020-05-13 16:3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의료 전문가들은 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해서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걷기를 많이 추천한다. 체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무엇보다 일상에서 많이 걷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가까운 뒷산이나 잘 만들어져 있는 트레킹 코스를 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신발이다. 네파는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해 일상 생활 속에서도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스티오 고어텍스’를 내놨다. 일반 아웃도어 신발과 달리 스포티한 감성을 살린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기존 트레킹화에 비해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매일 신는 ‘데일리 슈즈’로도 적합하다.

스티오 고어텍스는 ‘시티 트레커’란 별칭이 붙었다. 도심에서부터 아웃도어에 이르기까지 어떤 용도에도 적합하다. 주중과 주말에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도심 속 집 앞의 짧은 거리를 걷는 데 좋다.

이 제품은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을 적용했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갖췄다. 신었을 때 매우 편안하도록 디자인했다. 메시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네파만의 ‘라이트 포스 솔’을 사용해 접지력도 뛰어나다.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원터치로 끈을 풀고 조일 수 있다. 발 상태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항균·항취 기능이 있고, 장기간 신고 있어도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제공한다. ‘오쏘라이트 인솔’을 사용하는 등 신발을 착용하는 소비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기존의 아웃도어 신발 대비 가장 큰 차별점은 디자인이다. 운동하러 나갈 때 신어도 좋지만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꼭 운동복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색상도 블랙, 그레이 등 시크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여기에 액티브한 아웃도어 느낌을 살렸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새롭게 선보인 스티오 고어텍스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며 “피팅감과 접지력, 경량성 등 기술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