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가 오는 28일 개막이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11일 한경닷컴에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변동 없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며 "아직 일정 변경이나 추가 연기 등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
본래 지난 2일 수원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5/9), 강릉(5/10), 광주(5/16), 청주(5/17) 를 포함한 5개 지역 공연을 연기했다.
당시 쇼플레이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터트롯' 전국투어가 진행되게 됐다. 6월 5일 전주를 시작으로 부천, 진주, 청주, 인천, 강릉, 안동, 창원, 고양,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개최된다.
한편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진, 선, 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물론 결승전에 진출한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7 등 '미스터트롯'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욱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