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이 드라마를 이끄는 주요 캐릭터와 주 배경이 되는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사무실을 엿볼 수 있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을 배경으로 8인의 캐릭터 저마다의 개성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오피스 코미디의 유쾌 통쾌한 에너지를 뽐냈다.
앞쪽 왼쪽에는 여유만만 마케팅영업팀의 엘리트 팀장 박해진(가열찬 역)의 모습이, 오른쪽에는 안마봉을 쥐고 커피를 나르는 시니어인턴 김응수(이만식 역)의 모습이 담겼다. 그 가운데는 새파란 막대사탕을 들고 상큼한 윙크를 날리는 한지은(이태리 역)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 뒤로 업무로 바쁜 듯 통화 중인 박아인(탁정은 역)도 포착됐다. 또한 시선을 강탈하는 준수식품의 마스코트 핫닭이 뒤에 숨어서 마케팅영업팀을 감시하는 듯한 박기웅(남궁준수 역)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밖에도 마케팅영업팀 선배라인에 고건한(오동근 역), 홍승범(김승진 역)과 신입인턴 노종현(주윤수 역)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주중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때로는 진상 화상에 열불 나기도 하지만 결국엔 서로에게 의지하며 고된 직장생활을 헤쳐나갈 한팀으로 동료애 케미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꼰대인턴'은 미스터 트롯팀의 OST 참여소식이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꼰대인턴'은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를 통해 온라인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꼰대인턴’은 5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한편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미니시리즈는 기존 오후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되었던 월화미니시리즈는 새로운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