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왁자지껄 비글미를 자랑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크래비티의 데뷔 앨범 ‘CRAVITY SEASON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 : 리멤버 후 위 아])’ 서브 타이틀곡 ‘JUMPER(점퍼)’의 랜덤 스피드 ver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편안한 의상으로 상큼 발랄한 비주얼 자랑한 크래비티는 랜덤 스피드로 재생되는 ‘JUMPER’에 맞춰 안무를 선보여 재치 넘치는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먼저 ‘JUMPER’의 기존 속도에 맞춰 완벽한 안무로 강렬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뿜어내는 것도 잠시 이내 몇 배속으로 빨라진 음악에 당황해 우왕좌왕하며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잠깐 허둥대다가 다시 속도를 맞추며 재빨리 퍼포먼스를 이어가 노련한 춤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적응된 속도로 안무를 선보였던 이들은 이내 몇 배속으로 느려진 속도에 웃음을 터트리며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웃음과 함께 퍼포먼스를 이어간 크래비티는 다시 안무에 집중하며 대열 재정비에 나섰고, 여러 차례 반복된 스피드 변화를 빠르게 습득하며 눈부신 군무 소화력을 보여줘 안무 영상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독특한 안무 영상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긴 크래비티의 곡 ‘JUMPER’는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이 직접 프로듀싱한 자작곡으로, 신인들의 패기 넘치는 아우라를 가득 담았다. 이를 바탕으로 크래비티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부터 밝고 유쾌한 에너지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 2020년을 빛내는 신예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스스로 가둔 틀과 규칙을 깨부수자’라는 주제로 세상을 향해 던지는 아홉 청춘의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Break all the Rules(브레이크 올 더 룰즈)’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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