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HA:TFELT)가 오랜만에 음악방송으로 팬들을 찾는다.
오늘(8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핫펠트가 원더걸스 활동 후 처음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9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근 첫 번째 정규 1집 ‘1719’를 발매하며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핫펠트는 ‘음악중심’ 출연까지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음악중심’에서는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Satellite(새틀라이트)(feat.애쉬 아일랜드)’와 함께 수록곡 ‘Solitude(솔리튜드)’까지 총 2곡을 가창하며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음악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터라 핫펠트의 오랜만의 음악방송 출연에 가요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규 1집 ‘1719’는 핫펠트가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앨범으로,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트랙들로 자신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마치 불안정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17~19세와 같이, 핫펠트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보여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잠겨있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음악중심’에서 선보일 ‘Satellite’는 핫펠트가 영화 ‘그래비티’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단지 넌 스스로 빛날 뿐야 넌 너만의 길을 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감각적인 보이스와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곡으로, “아니 난 혼자가 편해 지금은, 네가 없는 지금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한편 핫펠트는 지난 23일 첫 번째 정규앨범 ‘1719’를 발매함과 동시에 애플뮤직 종합 차트를 비롯해, R&B/소울, 팝, K-Pop 등 총 4개 차트에서 사흘간 1위를 기록했으며, 함께 발간한 한정판 스토리북 ‘1719(부제:잠겨 있던 시간들에 대하여)’도 오픈 이틀만에 완판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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