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원스톱 창업 지원 프로그램 ‘경남 스타트업 아이디어 고도화 지원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경남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1차로 신청 자격요건과 적합성 등을 검토했다. 2차로 대면 발표 평가를 실시해 사업 아이템의 기술력, 사업 참여 의지 등을 확인했다.
최종 대상 선정자는 20팀으로 2년간 총 3000만원의 자금 지원 및 입주 공간 제공, 창업 교육, 맞춤형 멘토링 등 사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최상기 센터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의지를 가진 도 내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경남 스타트업 아이디어 고도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발굴한 예비창업자가 유니콘 기업까지 갈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