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인(o9) 솔루션즈, 글로벌 사모펀드 KKR로부터 1억 달러(약 1219억) 투자 유치

입력 2020-05-07 14:45
수정 2020-05-07 14:47


통합 플래닝 및 운영의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을 주도하는 프리미어 AI-기반 SCM SaaS 플랫폼 제공업체인 오나인솔루션즈(지사장 이웅)는 오늘,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미국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로부터 1억 달러(약 1219억)의 소수주주 지분투자(minority equity investment)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설립 이래 첫 외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독보적인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계획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오나인솔루션즈 CEO 겸 공동 창업자 차크리 가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는 “이번 투자 유치는 o9 플랫폼의 차별화된 강점, 우리가 구축한 우수한 팀, 그리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KKR의 지원으로 우리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을 가속화하고, 통합 비즈니스 플래닝(Integrated Business Planning) 및 기업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카테고리-정의(category-defining)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o9 플랫폼은 소매, 소비재, 의류, 가전, 산업 제조, 석유 및 가스를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의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통합 계획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고객들은 o9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다음과 같은 차세대 계획 기능을 실현하고 있다.

▲ 수요 동인에 대한 가시성 향상 ▲ AI 모델을 사용하여 예측 품질 향상 ▲ 계획대비 실행을 차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 방법간 비교 ▲ 확장된 글로벌 공급망에서 위험과 기회에 대한 보다 탁월한 실시간 가시성 제공 ▲ 지능형 알고리즘(intelligent algorithms)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조정 ▲ 다양한 의사결정의 P&L(손익)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신속한 ‘what-if’ 시나리오 계획 실행 ▲ 고객, 공급업체, 내부 운영 부서와의 ‘디지털 참여’를 통해 계획 실행이다. 이러한 모든 기능은 단일 플랫폼 및 단일 코드 기반으로 제공되어 고객들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

오나인솔루션즈 회장 겸 공동 창업자인 산지브 시두(Sanjiv Sidhu)는 “o9 플랫폼이 제공하는 기능은 이제 모든 글로벌 기업에 미션-크리티컬한 기능이 되고 있다”라며 “CXO(C레벨 임원)와 대화를 나누며 우리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탄력성, 민첩성, 환경적 지속가능성, 생산성, 비용 관리에 대한 구조적인 개선을 위해 계획 및 운영 기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확인했다. o9은 기업들이 ‘디지털 미래’를 구축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KR의 미주 지역 기술 성장 팀(Technology Growth team) 공동 대표인 제이크 헬러(Jake Heller)는 “차크리 가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와 산지브 시두(Sanjiv Sidhu)는 카테고리-정의(category defining) 잠재력을 보유한 동급 최고의 팀과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온 업계 선구자들이다.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화 트렌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습관, 오늘날 세계의 불확실성 증가 등의 비즈니스 환경 트렌드는 모두 글로벌 공급망 및 운영을 관리하는데 빠르고, 스마트하며, 역동적인 계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o9이 성장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도록 o9 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KR의 상무(Principal), 지미 밀레(Jimmy Miele)는 “오나인 기술에 대한 블루칩 고객들의 강력한 지지뿐만 아니라, 실행 능력의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명성이 이번 투자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오나인은 차세대 플랫폼을 확장, 강화하고 있으며, 이 시점에서 검증된 공급망 계획 업계의 선구자로 구성된 o9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KKR은 ‘KKR 차세대 기술 성장 펀드 II(KKR Next Generation Technology Growth Fund II)’를 통해 o9에 투자했으며, FA(Financial Advisor, 투자자문)는 미즈호증권 미국법인(Mizuho Securities USA)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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