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니 ‘결백’ 온다

입력 2020-05-07 11:08
[연예팀]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주연의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이 27일 개봉한다. 살인 용의자가 된 엄마의 무죄를 입증해야만 하는 강렬한 스토리라인으로 주목받았던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27일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이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결백’은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등 전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 장인들의 만남이 오래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잇따라 공개된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와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들과 진실을 숨기려는 자들의 숨막히는 대립을 담은 예고편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3월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한 ‘결백’이 드디어 27일 돌아온다(?). (사진제공: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