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 저출산 극복, 건강한 인구구조 이루어가는 고흥군

입력 2020-05-07 11:48
수정 2020-05-07 11:50
2018년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기초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한 고흥군은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 비전 아래 2022년까지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인구감소 zero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출산장려팀을 중심으로 결혼·임신·출산·양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고흥愛 선다방 프로그램, 결혼장려금 지원 등으로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지원, 관내 산부인과 이용 시 분만 의료비 지원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부담을 덜어준다. 양육·교육 정책으로는 방긋맘 작은둥지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신생아 도우미 지원, 교육발전기금 228억 조성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남다른 애정과 정성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단체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면 출산축하 축복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고, 지역 내 사진협회와 협력하여 백일사진 촬영을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산 장려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9년에는 청년 혼인부부 209쌍이 결혼하고, 매년 감소하던 신생아 출생수도 257명으로 전년대비 0.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이번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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